로딩 밴딩 수분조절

여러 로딩 밴딩 수분조절 방법들이 있는데 제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몸에 적용시켜보고 잘맞아 소개드립니다.
단,밑에 방법대로 진행후 전 사우나를  이용하여 계측전체급을 조절했습니다

1. 다이어트가 확실히 되어있는지?
-막바지 준비는 90퍼센트에서 100퍼센트로 올리는 작업입니다. 몸에 지방이 있으면 있을수록 피하수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요령을 부리기 아주 어려운 상태입니다. 시합 준비의 기본입니다.

2. 과수분 섭취에 적응이 되어있는지?
-수분섭취가 10리터에서 5리터로 줄여도 필요한 만큼 피하의 수분이 조절됩니다. 10리터 섭취에 적응된 인체는 5리터만 섭취해도 수분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며칠 많이 먹었다고 10리터의 수분에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저는 적어도 2주는 권장합니다.

3. 고염분 섭취에 적응이 되어있는지?
-고염분 섭취의 적응도 과수분 섭취의 적응과 비슷하게 적용합니다. 염분 섭취가 모자란 상태에선 더 이상 줄일 수도 없고 몸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닙니다. 이건 정신력으로 버틴다고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고염분 섭취는 아주 오랜기간 적응이 되어 있어야 하며 염분을 모자라게 시합 준비를 했다면 그대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4. 고탄수화물, 저탄수화물 싸이클링에 적응이 되어있는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 몸은 에너지 고갈 상태에서 고탄수화물 섭취에 적응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내가 필요한 탄수화물 양, 그리고 종류, 섭취 패턴의 데이터도 없을 뿐더러 이는 시합 전에 갑자기 몸을 붓게 합니다.

 
위의 조건이 충족되었다는 전제 하에 제가 하는 방법을 풀어보겠습니다.

* 5주 전부터 하루 물 10리터씩 섭취합니다. 과수분 섭취가 되어야 물로 물을 밀어낼 수 있습니다. 과수분이 아닌 상태에서 억지로 짜낸 물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5주 전 염분은 충분히 섭취하던 상태에서 2배의 양으로 늘립니다. 처음엔 수분이 당연히 찹니다. 그러나 이 것을 무시하고 계속 섭취를 강행하면 고염분 섭취에 적응하여 수분차는 것이 점점 줄어듭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질 겁니다.

* 탄수화물 섭취는 4일이면 4일 5일이면 5일 이렇게 주기를 정해두고 고탄수화물 섭취를 2일간 해줍니다. 그리고 고탄수화물 섭취시 몸이 어떻게 되는지 주의깊게 관찰합니다. 먹은 2일째 당일이 컨디션이 좋은지? 아니면 다음날이 좋은지? 어느 정도 먹으면 몸에서 과하게 받는지 어느 정도 먹으면 모자라는지 잘 체크합니다.

* 만약 일요일 시합이라면 수분은 10리터씩 섭취하다가 목요일부터 수분양을 줄여나갑니다. 섭취량을 정해두기보다는 과수분 섭취를 멈추고 보통 사람처럼 갈증이 나면 마시는 정도로 섭취를 해줍니다. 시합 당일부터는 약간 모자라게 섭취를 합니다.

* 월요일부터 염분의 양을 2배로 늘리기 전의 양으로 내립니다. 그리고 목요일부터는 먹던 양의 절반으로 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끊지는 않습니다.

* 고탄수화물 섭취 후 몸 컨디션의 데이터대로 시합 날짜에 맞춥니다. 에너지 고갈 상태에서 고탄수화물 2일째 섭취 당일이 컨디션이 좋다면 토, 일에 고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저는 먹은 다음 날이 좋았기에 금, 토먹고 일요일 당일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음식의 종류는 평소 먹던 탄수화물만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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